한국 활쏘기에서 활을 쏠 때 활을 약 15도 정도 몸의 안쪽으로 뉘우라고 하는 이유?

한국 활쏘기에서 활을 쏠 때 활을 약 15도 정도 몸의 안쪽으로 뉘우라고 하는 이유?

이 것은 의도적으로 활을 15도 뉘우라는 것이 아니라 중구미를 안쪽으로 틀어서 밀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.

중구미란 앞 팔뚝의 윗부분을 말 하는 것입니다.

중구미를 안쪽으로 틀어서 활을 밀면 자동적으로 15정도 뉘어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어 있지 않는 것을 보고 15도 정도 뉘어라고 확인을 해 주는 것입니다.

또는 초보자는 중구미 만을 안쪽으로 틀어서 미는 것을 잘 못 하기 때문에 활이라도 15도 정도 뉘어라고 하는 것일 것입니다.

중구미 만을 안으로 틀고 뒷 팔뚝은 틀지 말아야 합니다.

이는 좀 이상한 느낌이 들텐데요.

그렇게 하는 이유는 앞 팔뚝과 뒤 팔뚝이 마치 나사를 조이는 것 처럼 조인트처럼 고정을 시키는 역활을 합니다.

그래서 발시를 하는 마지막까지도 팔뚝이 접혀지지 않도록 완전 고정을 시키는 것입니다.

팔뚝에 힘이 들어 가지 않는 상태에서는 중구미(앞 팔뚝의 윗 부분)가 틀어지지 않고 팔 전체에 힘이 가해 졌을때 앞팔뚝(중구미)이 틀어지게 됩니다.

그리고 중구미를 뉘우게 되면 화살을 3면에서 안정적으로 잡아 줄 수도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.

왼손의 중구미를 틀어 지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현의 복원점이 활대의 중앙에 있어서 아무 작용이 없어면 화살이 오른쪽으로 가게 되어 있어서 그 것을 상쇄하기 위해서 왼손과 오른손을 자동적으로 안쪽을 짜서 발시를 하는 것이죠.

중구미를 안쪽으로 짜는 연습을 활을 이용하지 않고 생활에서 하는 법은 다음에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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